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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뜰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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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날 방문했던 건우엄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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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건우엄마 댓글 0건 조회 2,069회 작성일 19-11-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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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옥션에서 바당뜰을 알게됐을때 저희는 그저 저렴한 펜션을 구하던 중이었습니다.
항공사에 근무하는 신랑때문에 제주도에 매년 가거든요.그래서 숙박은 저렴한곳만 찾아다닙니다.
물론 조금 더저렴한곳이 있었지만..바다가 바로 앞이라는 소리에 혹시나 사진발(?)은 아닐까 반신반의하며 예약을 했습니다.
저녁에 안덕계곡쪽으로 오라는 말을 듣고 중문쪽에서 안덕계곡쪽으로 갔는데 대평리라는 펫말이 잘안보이더라구요.
제가 한번에 찾아냈긴했지만 모르는분들은 그냥 지나쳐버릴수도있을꺼같다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차타고 들어가는데 왜그렇게 멀게만 느껴지는지..중간중간 펜션도 몇채 있구요.저의 실수로 펜션찾는데 40분이상 걸렸던거같습니다.
좀 짜증이 났지만..펜션을 본순간 진짜 바닷가 앞에 깔끔한 펜션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주인아저씨는 저희 전화받으시고 한 20분은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던거 같았구요.
미리 바베큐를 할꺼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바베큐사용료도 받지않으시고 깨끗하게 준비해주셨구요.
.방은요..솔직히 너무너무 사진발입니다..무슨소리냐면요..무지하게 넓은데 사진은 너무 좁아보여요~
지은지 얼마안돼서인지 모든 물건들이 새거구요..침대보 너무너무 고급스러워보이던데요..*^^*..
참 행주가 새거여서 주부로서 참 좋았구요..제가 원래 성격이 안좋아서 밖에서 남의물건 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항상 찝찝해 하는데..주방도구들이 새거같아서 맘놓고 사용할수있었습니다.
방에서 직접 보일러를 조절할수있던거도 좋았구요..아기가 있다고 말씀드리지도않은
침구를 더 가져다주신거 정말 센스있으십니다.깜깜한 밤중이라 창문밖 풍경 기대하지않았지만.
저는 잠들어버려서 신랑말로는 달빛이랑 오징어배불빛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아침에 풍경은 정말 캬~~~그냥 몇시간이고 보고만 있어도 시름이 싹 사라질듯 시원했네요..
진짜 나오기가 아쉽더라구요.1박2일로 간건데 시간만 되면 하루 더있고싶던데요..
펜션옆 유채꽃밭도 자그마했지만 사진속에선 정말 환상적입니다..
정말 좋은추억을 만들고 가서 기쁘구요..담에 꼭 바당뜰 이용할껍니다..
제친구들에게도 여럿 얘기해놨네요~건우엄마소개로 왔다고 하면 조금더 잘해주세요~

P.S. 차키 놔두고가서 전화드렸는데 특급으로 보내주셔서 너무 죄송했어요..     
 그냥 일반우편으로 보내주시죠..특급보내실려면 우체국까지 나오셨을텐데 진짜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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