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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뜰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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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의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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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진호 댓글 0건 조회 2,909회 작성일 19-11-0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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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의 숙박은 이제서야 제주도의 하룻밤이 새삼느껴지는곳입니다...
3/4의 제주 출장을 마치고  1박의 여유를 두고 어디서 자나?
고심끝에  제주가기전 인터넷에서 알아본 바당뜰이 생각나더군요...
네비에 아직 등록은 되지 않은터라 주소지 로 찾아가야 했습니다..
사장님한테 방 열쇠를 받고 창문을 여는 순간 호텔 그 이상 었습니다..
호텔이 뭡니까?  혼자서 바다를 다 갖는 느낌 아십니까?
가족끼리 같이 오고 싶은곳이더군요..
혼자 보기 아까워 좋은 사람들과같이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은곳이고,
 아이와 한적한 시간을 웃음으로 채울수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제가 다시 제주를 찾아가면 바당뜰을 생각할정도록 그 만의 매력에 풍덩 하고 빠졌습니다..
사장님 하고 아침 모닝커피 모닝토크도 너무 한가로웠고 여기에서만 사셨던 분이라 애기거리가 풍부하시구요..
사모님도 많이예쁘시던걸요..1박만 한다는 아쉬움이 커 욕심을 부려 1박을 더 라는 생각을 떠날때 까지 놓지 못했습니다..
1박더 하면 회사사정이 폭탄맞는거라.. 차마 그리는 못하고 다음에 제주면 바당뜰 이라는생각을 못박고
아쉬움 마음을 달래며 어쩔수 없이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요번 제주 출장의 3/4 출장은 기억은 나지 않고1박의 바당뜰이 제 제주 기억의 전부 였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그리고 다시 한번 혼자만이 아닌
정겨운 가족과 함께 찾아갈날이 있으리라 믿으며 ...여운을 접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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