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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뜰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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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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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형 댓글 0건 조회 3,847회 작성일 19-11-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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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콘도형 숙소에 묵은 커플입니다.
급작스레 떠난 여행... 행여 방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있더군요.
어찌나 깨끗한 지~ 감탄을 몇 번을 했는 지 모릅니다.
바다로 향한 창가의 창틀까지도 깨끗하더군요!.!감동이었습니다~
다음날 숙소를 예약하지 않았더라면 더 묵고 싶은!
최상의 자연환경과 숙소의 편의시설청결함...
보이는 풍경~ 모두 다 만족이라 하루라도 더 묵고 싶은,
 떠나기 싫은 펜션이었어요!
테라스에서 구워 먹은 흙돼지와 함께 펼쳐지던 제주 바다의 낙조~
한동안 그리울 지도 모르겠어요,
떠나는 날 발걸음을 재촉하던 저희에게 바다를 향해 가리키며
저리 은빛을 내며 반짝이는 게 숭어다~ 하며가르쳐주시던 꾸미지 않은 친절함이며~
정말 바로 앞에서 숭어의 그 자맥질을 봤네요.
많이 신기했어요. 팔뚝만한 숭어가 노나다니는 그 바닷길이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는 게믿어지지가 않을 정도로요.
마음 편히 쉬다 갑니다.
마냥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와 함께 붉게 물드는 일몰을 선사하던 아름다운 전망~!
 동네 삼거리 슈퍼...아주 작은 가게를 갔다 동네 어르신들 만나고가다가 보이던 감귤나무들~
늠흐 신기해 봤더니 맘에 드는 한 개를 따라고 동네 어르신들이 먼저 재촉합니다.
그리곤 먹을 수 있는 몇 개를 손수 따다가 저희 손에 안깁니다.
살아있는 시골의 정을 옴팡 느낄 수 있어 너무나 좋았어요.
행복한 여행이었어요.다음에 제주를 간다면 또 들르겠습니다.
작년 미얀마에서 산 귀걸이... 별거 아니지만 방에 놓고 나가서
체크아웃하고 나가 몇 시간이 지나 전화했더니  챙겨 놓으셨다며
편한 시간에 가지러 오라며하시던 그 말 한마디... 감동이었어요.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내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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