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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뜰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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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뜰의 파도소리가 너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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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주 부부 댓글 0건 조회 3,617회 작성일 19-11-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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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월 3일과 4일(화, 수요일) 제일 왼쪽 방에 머물렀던 부부입니다.
다른 곳에서 머무르며 동네를 돌아보다 파도소리가 좋은 바당뜰을 발견하곤,
이곳에서 하루라도 머물지 않고 그냥 떠나면 두고두고 생각 날 듯하여,
예정 없이 머무르게 된 바당뜰이 여태도 저희 부부 맘을 잡고있어요^^
하루 또 하루..결국 대평에서 4박 5일이나 머물렀지만, 바람과 비 땜에 맘껏 누리지 못한 갯바위 낙시랑,
끝까지 읽지 못하고 두고 온 사장님께 빌린 책, 몇번을 돌고 보아도 
맘에 차오르는 동네 올레 길이랑, 바당의 보습들.....
이틀동안 머무르는 동안, 편안히 쉴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들어서자 마자 느꼈던 내 집 같던 편안함과,깨끗하고 정갈한 시트며 시설,
책 좀 빌릴 수 있을까요? 란 소심한 문자에 직접 이 책 저 책 한아름 가져다주신 책들
(저는 시집들에, 신랑은 자산어보에 빠져서 파도소리들으며 뒹굴뒹굴 책 읽다 온 시간이 좋았습니다.)
담엔 더 길~게 다른 가족들이랑도 다시, 찾고 싶어요~~
내내 건강하시구요, 추천해주신 식당 대평수산에 광주 최고의 막걸리 '비아 막걸리'를 한 상자 보냈습니다.
그쪽으로 보내는 것이 다른 분들이랑 나눠 마시기 좋으실 것 같아서요~
오늘중으로는 배달 된다 하였는데...마을 분들이랑, 막걸리 한 잔 하시면서 저희 부부 맘을 나눠드세요~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그럼, 다음에 또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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